경영의 씨앗 심기/전략의 꽃 피우기

[전략의 꽃을 피우다 11] 야구의 '스퀴즈 전략': 고도의 타이밍으로 승부를 결정짓다 ⚾️🎯✨

경영 화원 2025. 8. 14. 11:41

안녕하세요, '꽃으로 읽는 경영학' 독자 여러분! 💐
 
야구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꺼 같은데 스퀴즈 전략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아무도 예상 하지 못한 순간에 득점을 올리는
 
'전략의 꽃을 피우다' 시리즈의 열 번째 시간은, 야구에서 사용하는 가장 긴박하고 고도의 전략 중 하나인 '스퀴즈 전략(Squeeze Play)' 입니다.
 
'스퀴즈 전략'은 야구에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달려들어오는 순간 타자가 기습적으로 번트를 대어 점수를 얻는 필승 전략입니다. 이는 득점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도의 타이밍과 협업이 요구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Risk High-Return)'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스퀴즈 전략은 마치 끈끈이 주걱(Drosera) 과 닮았습니다. 끈끈이 주걱은 미세한 끈적임으로 먹잇감을 유인한 뒤, 정교한 타이밍에 잎을 오므려 사냥에 성공합니다. '치밀한 유인', '과감한 실행', '완벽한 타이밍'이라는 스퀴즈 전략의 특징이 끈끈이 주걱의 사냥 방식에 담겨 있습니다.


1. 야구의 '스퀴즈'와 경영의 '스퀴즈' ⚾️➡️💼

야구의 스퀴즈 전략은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부를 끝내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이는 기업 경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치밀한 계획과 실행: 투수의 투구 타이밍, 3루 주자의 스타트, 타자의 번트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기업의 스퀴즈 전략도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자금 투입 등 모든 계획이 치밀하게 수립되고, 오차 없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 협업의 중요성: 주자와 타자, 감독 간의 암묵적인 협업이 없다면 스퀴즈는 실패합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스퀴즈 전략 역시 마케팅, 영업, 개발 등 모든 부서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완벽하게 협력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에서 '스퀴즈 전략'이 필요한 순간 🎯

기업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스퀴즈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시장 진입 초기에 굳히기: 후발주자 스타트업이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했을 때, 거대 경쟁사가 대응하기 전에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가격 인하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하여 경쟁사를 '압박(squeeze)'하는 경우입니다.
  • 경쟁사의 약점 공략: 경쟁사의 주력 상품이 리콜 사태를 겪거나, 새로운 기술 개발에 실패했을 때,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더 나은 기술이나 서비스로 고객을 단숨에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 새로운 시장 선점: '메타버스', 'AI'와 같이 새로운 시장이 열렸을 때, 초기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 표준을 선점하는 경우입니다.

3. 성공적인 '스퀴즈 전략'을 위한 조건 🚀

스퀴즈 전략은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성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 완벽한 타이밍: 시장의 흐름과 경쟁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금이다' 싶은 결정적인 타이밍을 포착하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 신속하고 과감한 실행력: 타이밍을 잡았다면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기업 내부의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 준비된 역량: 스퀴즈 전략을 펼치기 위한 충분한 자금력, 기술력, 인력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작정 '스퀴즈'를 외치는 것은 단순한 도박에 불과합니다.

야구의 스퀴즈 전략은 한 점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과감한 전략입니다. 기업 경영에서 스퀴즈 전략은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타이밍, 그리고 팀워크가 결합될 때 승부를 뒤집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전략의 꽃을 피우다' 시리즈에서는 또 어떤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감사합니다.
 
'꽃으로 읽는 경영학' 드림 🌱